서천군 장항읍, ‘맞춤형 토털 케어 서비스’

긴급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방미소 승인 2021.07.13 13:46 의견 0

장항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위원장 김성흠)의 자체 특화사업인 ‘맞춤형 토털 케어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이웃 간의 정이 약해진 이때에 희망을 주고 있다.

 

'맞춤형 토털 케어 서비스'는 협의체 소속인 장항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 공무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역 곳곳을 살피며 긴급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12일 거동불편 주민 5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하고, 그동안 주민 스스로 하지 못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일조했다.

 

 

보행보조기를 전달받은 신창리 김 모 씨는 “허리와 다리가 불편해 외출할 때는 이웃의 보행보조기를 빌려 사용했다”며 “새 보행보조기가 생겨 신이 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김성흠 협의체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아직도 지역에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며 “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장항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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