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의 천수만 A지구 인근 코스모스길이 가을철 대표 힐링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스모스길은 양대동 환경타운 인근 천수만 A지구 간척지 농로를 따라 간월도 방향으로 약 8Km 길이로 조성됐으며 지난 19년부터 ‘들길 따라 꽃길 따라 봉사단’이 천수만 A지구 제방을 따라 들녘의 갈대와 잡초들을 정리하고 코스모스를 심고 가꿔왔다.

그러한 까닭에 코스모스가 자리를 잡고 이젠 고향의 향기와 알록달록 아름다움이 가득한 힐링공간이 되어 최근 코스모스가 만개하며 아침 점심 저녁으로 코스모스길을 찾는 시민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도보, 가벼운 산책, 자전거 타기, 드라이브 등 다양하게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자연을 만끽하는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BK뉴스 김종진 kjj114@kakao.com 김종진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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