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형 mass’ 플랫폼 하나로 교통수단 최적화!

-대전교통공사설립, 대전 어디서나 5분내에 도착, 5만 원으로 한 달 교통비,
교통수단 통합, 더 편하고 안전하게 환승, 타슈, 배차간격 등 시민 불편 해소

한상민 승인 2021.09.28 17:13 | 최종 수정 2021.09.29 16:21 의견 0

허태정 대전시장은 교통수단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최적경로 수단 검색, 편리한 환승’이 가능한 「대전형 Mass」를 구축한다.

사진 = '공공교통 혁신 전략' 시정 브리핑


허 시장은 이를 위해 대전교통공사설립을 중심으로 한 ‘공공교통 혁신 전략’을 28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대전형 Mass」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교통 정보와 결제를 통합 제공하는 통합교통 서비스이다.

허 시장은 “전도시철도공사를 개편해 내년 1월 설립 계획인 대전교통공사는 대전 어디서나 5분내에 도착하는 정거장, 추가 비용 없이 5만 원으로 충분한 한 달 교통비, 환승이 자유로운 「대전형 Mass」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또 “이번 공공교통 혁신 전략은 ‘환승, 타슈, 배차간격, 불편, 할인’ 등 시민 불편 요소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교통정책 환경에 대응,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허 시장은 “‘대전형 Mass’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는 최적 경로의 교통수단을 검색하고 고속-시외버스와 고속철도 등 더 많은 교통수단과 연계, 환승 할 수 있으며, 환승할인 혜택과 한 번에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고 부연했다.

이어 허 시장은 “산적한 교통 현안을 해결하고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대전도시철도공사를 대전교통공사로 개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시킬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마지막으로 “Mass 구축과 함께 트램, 광역철도 운행을 단계별로 준비하고, AI와 빅데이터,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스마트 교통망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공공교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승용차의 이동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증가시킴에 따라 탄소배출량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상민 박선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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