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남면, ‘저장 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추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벗어나도록 지원..

박선이 승인 2021.10.01 17:02 의견 0


천안시 성남면이 1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살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저장 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집안이 각종 생활용품, 쓰레기, 음식물로 가득 차 화재 및 건강의 위험이 있는 두 가구를 발굴해 청소 전문 업체를 통해 폐기물 처리, 청소, 정리수납, 곰팡이 제거, 소독을 했으며 향후 같은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도움을 받게 된 어르신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집안을 깨끗하고 안락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철 성남면장은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며, “다 함께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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