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오병학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조직은행 운영 및 기증 활성화 도모 공로

박선이 기자 승인 2021.10.07 14:20 | 최종 수정 2021.10.07 14:53 의견 0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정형외과 오병학 교수가 건양대병원 조직은행 운영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오 교수는 지난 2016년부터 건양대병원 조직은행장을 맡으면서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장기 등 기증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병학 교수는 “앞으로도 인체조직은행의 효율적인 운영뿐 아니라 중부권 인체조직 기증 및 이식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교수는 건양대 조직은행 의료관리자로 재직하면서 수행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인체조직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발생 될 수 있는 세균오염과 위험요소’에 대한 연구논문으로 2019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학술전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선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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