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KIMES 의료기기 R&D 지원 세미나 개최

-30일,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성과 공유도-

박선이 기자 승인 2021.10.31 08:34 의견 0

<사진 설명: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KIMES(의료기기 전시회) 행사장에 설치된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부스 모습>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서울대병원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와 공동으로 30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에서 ‘2022년 정부 의료기기 R&D 지원방향 및 MDR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KIMES)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 1부 세션은 서울대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 이활 센터장을 좌장으로 △바이오산업 현황과 내년도 R&D 지원 방향(김형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바이오PD) △의료기기산업 육성 정책방향 및 R&D 지원 현황(정선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 R&D팀장) △국제인증 관련 지원사업 소개(윤태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팀장) 순으로 이뤄지며, 2부 세션은 건양대 의료공대 김영모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기기 유럽 MDR 인증을 위한 제조사 준비 체크 포인트(엄수혁 디엔브이지엘 선임심사원)의 발표가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오프라인 참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인원을 한정해 조기 마감됐다.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중개·임상연구가 임상 현장에서 의사와 함께 수행될 수 있는 병원 기반의 R&D 플랫폼을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KIMES에서는 사업 기간 동안 (비)임상시험을 지원했던 3개 기업과 함께 부스도 설치해 다각적인 지원 홍보도 시행했다.

윤대성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2022년 정부의 의료기기 R&D 지원 및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유럽 의료기기 규정 인증(MDR)을 위해 제조사가 준비해야 할 항목들을 자세히 제시하는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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