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괴정동 건물 해체 공사 현장의 '안전불감증' 심각

한상민 기자 승인 2021.12.16 16:29 | 최종 수정 2023.01.01 14:57 의견 0
사진=안전가림막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공사현장 안에서 안전모 착용없이 포크레인 앞에서 작업하는 현장.


(단독) 대전 서구 괴정동 A건물 해체공사 현장에서 16일 근로자들이 안전모를 쓰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안전대책의 지도-감독이 요망된다.


심지어 공사 현장 앞은 도로변이고 뒤편에는 다세대 주택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 가림막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채 해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도까지 공사자재를 쌓아 놓아 이 곳을 지나는 행인들이 차도로 다니고 있어 안전불감증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살수기조차 제대로 가동하지 않고 있어 해체작업중 발생하는 비산 먼지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피해도 우려된다.


현장 작업자들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할구청과 안전관리 담당자의 철저한 안전지도-감독이 절실히 요구된다. /한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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