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웅, 서천군수 당선!

김종진 승인 2022.06.02 04:06 | 최종 수정 2022.06.02 16:08 의견 0

국민의힘 김기웅 서천군수 당선자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가 서천군수에 당선됐다.

총 유권자 4만 5,864명 중 2만 9,283명이 투표한 가운데 김기웅 당선자는 1만 4,559(51.80%)를 득표해 1만 3,543표(48.19%)를 얻은 유승광 후보를 제쳤다.

김기웅 후보는 당선소감에서 “먼저 찾아가고 소통하는 믿음직한 일꾼으로서 군민을 최고로 우대하는 군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서해안 중심시대에 발맞춰 예산확보 등을 통해 서천의 부족한 기반 시설을 마련하겠다”며 “서천의 가장 시급한 문제인 지역 소멸 위기에도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년, 장년, 노인 등 좋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누리는 촘촘한 복지로 군민이 행복한 서천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서천은 육상 교통이 발달하기 전에는 해상교통의 요지였으며 특히 농수산물이 넘쳐 경제적으로 풍족한 마을이었다”며 “이를 회복하기 위해 금강하구둑 해수 유통을 고려한 다양한 물관리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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