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어린이 놀이시설 민관합동 점검

-?관내?유·초등학교?및?특수학교?어린이 놀이시설?-

박선이 기자 승인 2022.08.25 17:00 의견 0


대전시교육청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유·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어린이 놀이시설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385개소 대상으로 유·초·특수학교에서 관리주체 자체 점검 실시 후 취약시설 41개소를 임의 선정하여 한국안전기술협회 민간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점검 한다.

민관합동점검은 그네, 미끄럼틀, 흔들 놀이기구, 조합놀이대 등 놀이시설의 파손 여부 유지·관리 및 바닥 충격 흡수 적정성 등을 측정하고 안전검사 이행여부, 보험 가입, 안전관리자의 교육 이수 등을 확인·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놀이시설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시설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민간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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