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민‧관‧경 협업 마을모니터링 실시

- 대동하늘공원 안심벨 작동 여부 확인 및 여성안심귀갓길 안전 점검 -
- 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 -

방수옥 기자 승인 2022.09.08 15:33 | 최종 수정 2022.09.08 15:36 의견 0
민‧관‧경 협업 마을모니터링 참여자들의 기념촬영/동구 제공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경 협업으로 마을모니터링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성의 일상생활 속 주변 범죄 위험이 높은 환경에 대한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정착시키고자 추진됐다.

구는 7일 오후 대전동부경찰서, 시민참여단과 함께 방문객이 많은 대동하늘공원을 찾아 안심벨 작동 여부와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 등 마을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폭력 예방 및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참여단 여러분과 대전동부경찰서에 감사드리며 안전 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라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동구’라는 비전 아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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