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드림스타트, 취약 아동 부모 빚 대물림 막으려면...

- 취약아동 통합사례관리 위한 법률분야 슈퍼비전 운영 -

방수옥 기자 승인 2022.09.19 15:49 의견 0
지난16일 유성구청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법률분야 슈퍼비전이 진행 모습/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지난 16일 미성년 채무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례관리를 위해 법무법인 베스트로 소속 고봉민 변호사로부터 법률 분야에 대한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최근 가정해체와 경제적 양극화 심화에 따라 미성년 채무자, 해체 가정의 상속 문제 등 기존의 아동복지 범위를 넘어 복잡한 법률적 개입이 필요한 사례가 증가함에 추진되었다.

아동사례관리사를 비롯한 드림스타트팀원들은 이 날의 슈퍼바이저인 고봉민 변호사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미성년채무자와 관련된 구체적 사례를 공유하고 사례 해결 방안 및 유사 사례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한 자문과 토론을 이어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대한 단순 복지 지원이 아닌 심층적인 인식확대와 통합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비스를 실시하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BK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