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성범죄,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양성평등 문화 정립,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박선이 기자 승인 2022.10.04 15:16 의견 0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4일 오전 전 직원 대상 법정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가정과 직장사회에서 야기되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윤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성인지 감수성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구성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김윤이 전문강사는 “공무원 조직에서 세대 간 성인지 감수성 향상으로 양성평등의 실현과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폭력 피해로부터 보호받아 건전한 직장문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 남녀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동등한 인간으로 존중받는 양성평등 문화를 정립하는 한편, 4대 폭력에 대한 이해증진 및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는데 힘쓰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직원들의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펼칠 계획이며 직원 구성원 모두가 성범죄, 가정폭력과 2차 피해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폭력예방 의식을 강화하여 서로 간 배려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BK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