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결위, 2023년도 본예산 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박선이 기자 승인 2022.12.14 19:53 의견 0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인석)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회의를 열고 2023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인석)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회의를 열고 2023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14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시장이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3.1% 증가한 6조 5,617억 2,500만 원으로, 일반회계는 5조 4,772억 8,000만 원, 특별회계는 1조 844억 4,500만 원이며, 기금운용 계획안은 기정 계획 대비 14.8% 증가한 9,783억 7,500만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예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고,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되었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51건, 289억 7,250만 6천 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했고,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과다 계상됐다고 판단되는 사업, 4건 14억 3,006만 9천 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 및 예비비로 반영했다.

아울러, 2023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수입 및 지출 계획 모두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으며, 2023년도 예산안은 12월 16일(금)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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