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떡미당에 떡 세트 1500개 기탁받아

- 2023년 설 맞이 나눔, 떡 세트 1500개(1,132만 원 상당) 지원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1.19 10:46 의견 0
지난 18일 열린 떡미당 떡 세트 기탁식 장면/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식품업체 떡미당(대표 윤석중)으로부터 떡 세트 1,500개(1,132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떡 세트는 서구지역의 장애인단체 7개소에 배부하여, 시설 이용 장애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석중 대표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서철모 구청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회사는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명절을 맞아 떡을 준비했다”라며, “전달받으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신 윤석중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곧 설 명절이 다가오는데 물품을 전달받으시는 분들께서 떡미당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부탁드리고 사업체 떡미당도 더욱 큰 발전을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 소재한 떡미당은 2016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24명의 임직원 및 전국 6개소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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