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먹거리 종합계획 ‘푸드플랜’ 재단 및 APC 설립

공공형 재단법인 ‘서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본격화

정일관 승인 2021.08.18 09:40 | 최종 수정 2021.09.05 14:08 의견 0

서산시가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공공형 재단법인 ‘서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을 본격화하고 로컬푸드 공급거점 시설(APC)를 2022년 10월 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로컬푸드 활성화, 먹거리 취약계층 복지 등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통합•관리하는 정책으로 이를 위해 먹거리 통합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가칭)재단법인 서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재단)’ 설립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으며,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 주민의견수렴, 운영‧설립심의 등을 거쳐 2022년 12월 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재단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APC) 운영과 푸드플랜 추진,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로컬푸드 출하단체 관리, 직매장 건립 및 운영을 수행해 푸드플랜 완성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국비 39억 원을 들여‘서산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APC)’를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앞에 건립 중에 있다.


연면적 1680㎡, 2층 규모, 202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건축기획, 공공건축심의 등의 제반 절차를 거쳐 설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진행 중으로 2022년 2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10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APC는 지역농산물 유통 거점시설로 공공기관이나 군부대, 기업체 등에 지역 농산물의 공급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BK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