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적극행정사례 내 손으로 직접 뽑는다

-우수공무원 추천부터 선발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

방미소 승인 2021.06.28 11:47 | 최종 수정 2021.09.06 23:28 의견 0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군민이 체감하고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그 사례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게 동기부여 및 사기진작을 위해 시작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제도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선발과정에 내부직원 평가와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투표할 수 있는 절차를 신설하고,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의 사례까지 포함하게 된 것이다.

상반기 사례 접수 기한은 이달 말까지이며, 군민의 생활 속 불편해소 등 체감도 높은 정책수립 및 성과를 창출한 사례나 규제·관행 혁신, 협업, 갈등조정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성과를 달성한 사례 등이 해당된다. 주민의 불편을 해소한 적극행정 사례를 알고 있다면 부여군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추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적극행정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하고 선발하는 과정에 군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군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내부 공감대를 형성하여 조직 내에 더욱 빠르게 확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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