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검증된 서구 행정전문가’ 장종태

- ‘더 좋은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하겠다 -
-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 -
- 둔산, 명품도시로 재창조... 주거환경 개선...

박선이 기자 승인 2022.05.17 12:54 | 최종 수정 2022.05.17 15:17 의견 0

사진제공=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캠프.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대전서구청장 후보로 나선 장종태 후보가 ‘더 행복한 서구’를 외치며 자신은 ‘검증된 구청장’으로 "다시 서구청장이 된다면 서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구민과의 약속을 지킨것이 가장 큰 성과이자 보람이라며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 확대하여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을 추진해 서구를 자치분권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이다.

BK뉴스는 장종태후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서구청장 재임 시절 이룬 성과는?

구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켰다는 게 가장 큰 성과이자 보람이다. 두 번의 서구청장 임기 내내 7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를 받았다. 강한 추진력과 뛰어난 실천력으로 서구 발전을 이끌었다. 민선 7기 약속한 74개 공약사업 중 68개 사업을 마무리했고 나머지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다.

민선 6·7기 둔산권을 중심으로 한 신도심과 도마·변동, 가수원·기성동 권역의 원도심 간 균형발전에 온 힘을 기울였다. 현재 서구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구민들이 다시 한번 지지해주신다면 원도심 활성화와 함께 노후화된 둔산신도시 재생 및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건축 규제 완화와 재건축 활성화로 둔산을 재생시켜 살기 좋은 둔산을 만들겠다.

살기 좋은 도시 서구, 사람 중심 도시 서구, 함께 행복한 도시 서구를 만들어왔고 앞으로도 더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제일 아쉬운 점은?

재선 구청장 시절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치분권의 기본 틀을 만들었다. ‘자치분권’의 싹은 트였지만 꽃피우지 못해 아쉽다. 6.1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확대,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을 추진해 서구를 자치분권 선도도시로 만들겠다.

지난 16일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의 공약 발표 모습. 사진=장종태 후보 캠프.


■ 이번에 당선되신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저는 지난 8년간 서구청장으로 일하면서 ‘사람 중심 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를 위해 뛰었다. 다시 서구청장이 된다면 서구민의 행복을 위해 지금 정말 필요한 공약들, 그리고 실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

‘더 행복한 서구’를 위해 ‘더 좋은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하겠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

용적률 및 건축 규제 대폭 완화와 재건축 활성화로 둔산을 명품도시로 재창조하고 주거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75세 이상 어르신 ‘주치의제’ 실시 등 어르신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겠다. 갈수록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겠다.

■ 시장 경선 이후 다시 서구청장 후보로 나오신 거에 대해 말이 많은데 어떻게 극복 할건지?

먼저 당의 방침이었지만 경선룰이 몇 차례 변경되면서 많은 상처를 받았을 서구청장 예비후보들께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위로와 사과를 전한다. 그리고 유권자인 구민들께 실망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민주당의 명령, 당원의 호소, 구민의 부름으로 이 자리에 선 만큼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발표하고 반드시 지키겠다. 당선된 뒤 탁월한 행정력으로 구민이 더 행복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겠다.

■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지금 우리에겐 ‘검증된 서구 리더’가 필요하다. 서구에는 ‘검증된 서구 행정전문가’ 장종태가 있다. ‘더 행복한 서구’ 만들겠다.

지금 서구는 과거보다 더 과감하고 확실한 변화가 필요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의 ‘완전한 회복’과 더 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 그리고 기후변화와 디지털 시대를 대비하는 ‘담대한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8년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적임자는 바로 장종태라고 자부한다.

앞으로의 4년! 매우 중요하다. 주민의 행복과 서구의 발전을 위해 어느 후보가 더 적합한지 현명한 구민들의 선택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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