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파리 트램 운용 현장 방문

박선이 기자 승인 2022.12.26 13:59 의견 0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여 파리에서 이미 대중교통으로 자리를 잡은 트램을 직접 탑승하고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여 파리에서 이미 대중교통으로 자리를 잡은 트램을 직접 탑승하고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트램을 탑승해 보며, 트램의 장·단점과 운영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의 환승체계 등을 살펴보고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향상할 수 있는 연계방안을 구상했다.

프랑스 파리의 트램은 1992년부터 운용되기 시작하여 총연장 143.3km, 221개 정거장에 12개의 노선으로 운영 중이며, `23년도에 2개의 노선을 추가로 개통할 예정이다.

이병철 위원장은 “대전이 전국 최초로 트램을 운행하는 도시로서 국내 타 도시에도 추진 중인 트램 사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고, 교통편의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차원에서도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이 경험을 살려 대전시에 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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