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역대학병원과 소아 야간응급의료체계 인프라 구축

단국대학교병원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 소아 응급식 운영 보조금 지원

방수옥 기자 승인 2024.04.11 18:46 의견 0

천안시청사


천안시가 단국대학교병원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과 소아 아갼응급의료체계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는 24시간 상시 소아 응급 진료가 가능한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소아 응급실 운영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로 인하여 중증 및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어려워짐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전공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소아 야간응급의료체계 인프라를 구축해 천안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권역 시민들도 소아 응급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소아 응급 진료를 위해 애써주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소아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아 응급 의료 체계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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