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마약류 중독 회복의 이해 공개강좌 개최

보건교사 등 300여 명 대상, 마약류 중독 예방 강연

방수옥 기자 승인 2024.04.16 16:21 의견 0

서구청 제공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학교 보건교사, 정신건강 업무 종사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전 서구와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전스마트 쉼 센터,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가 협력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확산한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마약류 중독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중독전문가협회 황의석 협회장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창길 강사가 강사로 나서 마약류 중독 예방·관리에 대해 △한국 마약류 중독의 현황 △회복 경험담 및 마약류 중독 회복 과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마약류 중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문제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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