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민·관·학 협력’ 장애인 재활 운동 프로그램 운영

대덕구보건소·대전보건대 작업치료학과·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맞손’
오는 6월까지 신체·인지기능 평과 결과 바탕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방수옥 기자 승인 2024.04.22 20:25 | 최종 수정 2024.04.22 20:26 의견 0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민·관·학 협력을 통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장애인 재활 운동프로그램 운영 모습./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민·관·학 협력을 통한 재활서비스를 오는 6월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재활서비스는 대덕구보건소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과 대전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나섰다.

재활 운동은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이향숙 대전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지도하에 대전보건대학교 학생들이 재활과 레크리에이션(recreation)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의 신체·인지기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활에 큰 도움은 물론, 지역사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서비스 러닝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보건소(☏608-5467, 5478)로 문의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속적인 민·관·학 협력으로 장애인 건강 보건 체계를 강화하겠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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