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양축구회 회장배 한마음 친선대회’가 오는 11월 9일 목원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자양축구회가 주최하고 아동복지시설 후생학원이 후원하며, 자양 FC, 우리 FC, 동대전 FC, 관저 FC 등 4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축구 동호인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음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봉사활동과 기부금 모금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뜻을 두고 있다.

자양축구회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 친선대회는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