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영업시간, 내일부터 저녁 10시로 연장-사적모임은 6명 그대로

한대수 기자 승인 2022.02.18 09:33 의견 0


정부는 내일부터 식당영업을 저녁 10시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사적모임은 6명까지로 제한,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새 거리두기 방역지침은 내일부터 적용되며 내달 13일 대선 이후가지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방역패스도 한달 연기했다.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일각에서는 오미크론 확산세임에도 불구하고 방역을 느슨하게 하는 것은 성급할 뿐만 아니라 선거를 압두고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또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받고자 하는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누리집(http://ncvr.kdca.go.kr)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1339, 지자체콜센터) 등도 가능하다.

사전예약 완료자는 3월 7일(월)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약 12,900개소)에서 예약한 날에 접종*할 수 있으며, 2차접종일은 1차접종일로부터 3주 이후로 자동 예약된다. * 예약일 2주 이전 날짜로는 접종일 선택 불가

지난 14일(월)부터는 노바백스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당일접종 지정위탁기관(약 1,200개소) 또는 보건소에서 당일접종을 시행 중이며, 지정위탁기관은 3월 6일(일)까지 운영된다.

/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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