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코로나 확진자 9181명‘확진자 폭증세’

충남 2944, 대전 2980, 세종 703, 충북 2554명

한대수 기자 승인 2022.02.18 10:33 | 최종 수정 2022.02.25 10:24 의견 0

대전 충남을 비롯한 충청권에서 오미크론 확산세로 코로나 확진수가 18일 ㅇ시기준으로 9181명이 발생해 폭증세를 이어가고 있어 방역 당국의 방역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시민들도 거리두기 등 방역 준수사항을 철저히 실천해야한다.


또 재택치료자의 증가로 약국과, 병원이나 보건당국의 철저한 안내와 환자관리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여 지며 중증 고위험군의 병상확보에도 만전을 기해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전에서는 어제 하루 동안 확진자가 2980명이 발생, 오미크론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구가 1091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유성구가 672으로 서구와 유성구에서 폭증하는 양상이다.

또 중구 546, 동구 386, 대덕구 285명 등 대전지역 5개 구청 전 지역에서 크게 확산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충남에서는 29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계속해서 3000명 안팎으로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

세종시도 703명이 발생해 오미크론 확산세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최근 3일 간 코로나 확진자가 4일전에 비해 두배로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의 세심한 노력과 시민들의 방역수칙이 절실히 요구된다.

여기에 이춘희 세종시장도 코로나19에 확진돼 세종시 공무원들에게까지 번질 우려를 낳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충북에서는 2554명의 확진자가 발생, 폭증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미크론의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코로나19 관리체계도 고위험군과 재택치료체계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허점이 노출되고 있다.

한편 1차 위반시 업주나 관리책임자의 과태료도 현행 150만원에서 50만원으로, 2차 위반시 3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3차위반시에 200만원으로 조정되며 1차 경고, 2차 10일 운영중단, 3차 20일, 4차 3개월 영업이 정지되며 5차시에는 폐쇄명령을 받게 되어 주의가 요망된다. /본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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