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모두에게 이로운 경제119 ‘대덕형 경제모델’추진상황 점검

추진율 68%, 자연과 공존하는 그린경제 분야 추진율 83%로 가장 높아

한대수 승인 2021.08.18 12:44 의견 0

대전 대덕구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모두에게 이로운 경제119 ‘대덕형 경제모델’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박정현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성과를 중심으로 한 현안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열악한 대면행정이 향후 추진방안의 중점 논제가 됐다.

 

 

세부사업은 완료 사업 8개, 추진 중 사업이 73개로 68%의 추진율을 보였으며, 나머지 38개 사업은 22년도 추진계획 또는 코로나19 상황 등의 여건변화에 따른 추진시기 조정 또는 대체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다.

 

 

분야별 추진율은 ▲자연과 공존하는 그린경제 분야 83% ▲지속가능한 경제체력 분야 77%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 분야 76% ▲함께 키우는 경제공동체 분야는 63% ▲풍부한 양질의 일자리 분야 62% ▲활력 넘치는 소비 분야 45%를 나타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형경제모델의 10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강력한 경제활력 회복과 뿌리가 튼튼한 선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장·단기 대책들이 한시성 정책에 국한되지 않고 지속가능한 대덕경제의 자립기반이 되도록 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덕형 경제모델의 10대 핵심 과제는 ▲연중 소비분위기 확산을 위한 강력한 소비창출 ▲정책자금 핀셋 지원과 경제방역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5종 세트 ▲어린이 소비권리 보장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어린이 용돈 수당 지급 ▲경제성장 엔진이자 지역문제 해결사로 등장한 대덕e로움의 플랫폼 기능 강화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덕형 동네상권 조성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대덕형 일자리 창출 ▲주민참여형 탈탄소경제 구축 ▲공정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지원과 경제체력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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