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전역 내 합동 점검 및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실시

안심하고 편안한 공공시설 이용 위해 노력

방미소 승인 2021.08.17 15:28 의견 0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7일 오전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대전역 내 합동 점검 및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대전 도시철도공사, 대전 동부경찰서 및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유동 인구가 많은 대전역 내 화장실, 탈의실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단은 현장 점검과 함께 불법 촬영 방지 안심 거울(반사경)과 안내문 부착 및 불법 촬영 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디지털 성범죄 확산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신고를 통한 불법 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추진되었다.

 

한편 동구는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 촬영 예방·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조례, 1인 가구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해 안전하고 살기 편한 여성친화적인 도시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해 각종 성범죄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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