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당 이남규 선생 기념사업회(이사 이은규)는 지난 8일 ‘2021년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 수당고택을 향유하다’ 사업과 ‘수당 사랑방-만드는 즐거움, 그리는 행복’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수당고택 사랑채 평원 정에서는 폭염과 코로나 감염병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옛집을 만들어 보며 수채화로 고택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시간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세롬(14세) 청소년은 ″아름다운 수당고택에서 이문원 관장님의 말씀을 통해 이남규 선생님의 독립 투쟁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일을 처음으로 알게되었고 옛집을 직접 만들고 수당고택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며 수채화를 그리는 체험을 하였다며, 무더위에 외부활동도 못하고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친구도 못 만났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간이 정말 재미있고 기쁘다. 며 "고택 그림은 방문 앞에 걸어 놓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수당고택에서 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철저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행사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페이스 실드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하였다.

수당 이남규 기념사업회 이은규 사업담당자는 “아동. 청소년 프로그램을 이번에 평원 정에서 실시하게 되었는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고 기쁘다. 지역 문화재 및 고택, 종갓집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BK뉴스 방미소 bk.news@kakao.com 방미소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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