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만나는 “제6회 대전청소년음악제”-- 31일

- 대전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솔리스트 및 앙상블의 대향연 -

박선이 기자 승인 2021.10.26 09:35 의견 0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하고 (사)한국음악협회 대전시지회가 주최하는 제6회 대전청소년음악제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10월 31일(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로 나누어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된다.

무관객 공연으로 개최되는 제6회 대전청소년음악제는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대전 최고의 청소년 음악축제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전청소년들이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기획되었다.

제1부 오후 2시는 초등학교 재학중인 마열음(Cello), 전채윤(Piano), 이시윤(Violin), 김단아(Piano), 김가은(Violin), 김채령(Piano)이 출연하며 중학교 재학중인 장세라(Cello), 김선혜(Soprano), 조현빈(Piano)가 솔로 뮤지션으로서 무대에 오른다.

한편, 제2부 7시에서는 고등학교 솔로부문 조영민(Marimba), 이수민(Double Bass), 이강희(Bassoon), 강사라(Piano), 최혜선(Soprano), 김서연(Flute), 양혜성(Cello)이 출연하며 앙상블부문에서는 초승달 앙상블의 강라희(Marimba), 김소율(Glockenspiel), 박은솔(Drum)과 아마빌레 앙상블의 이다령(Flute), 이시언(Flute), 전채윤(Piano) 그리고 듀나미스 앙상블의 박고은(Flute), 류지민(Piano), 여현호(Cello), 정효준(Percussion), 개러지 앙상블의 김근하(Trumpet), 오은빈(Trumpet), 김태준(Trumpet), 김우림(Piano)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단법인 대전음악협회 강연보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단절된 대전청소년들의 예술창작 활동에 있어서,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길 희망한다. 또한, 대전음악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의 수준 높은 무대로 다 함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전청소년들이 마음껏 음악적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청소년 음악축제로 거듭 발전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본 음악제는 공연 당일 오후 2시와 7시, 유튜브에서 ‘대전청소년음악제’를 검색하여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박선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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